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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소개

독일 자동차 브랜드의 이노베이션 스토리 - 
고급 수트, 세련된 넥타이, 소매 끝 명품 시계… 성공한 남자의 여러 가지 바로미터 중 첫손에 꼽히는 것이 있다. 바로 ‘차’다. 그중 BMW, 벤츠, 아우디, 포르쉐, 폭스바겐이라는 최고의 메이커들이 포진된 독일 자동차는 차를 잘 모르는 사람들에게도 브랜드 이상의 브랜드가 돼 있다. 독일차는 어떻게 명품이 됐을까.

고급화 전략을 위해서는 기능성 강조보다 이미지 마케팅이 효과적이다. 하지만 일시적인 광고 노출만으로 프리미엄 마켓에 포지셔닝 하는 것은 어려운 일이다. 프리미엄 이미지를 견인하는 가장 큰 동인은 바로 해당 브랜드가 걸어온 전통과 역사이기 때문이다. 

독일차는 유구한 전통을 지키면서도 과거의 영광에 머무르지 않고 과감한 도전을 거듭해왔다. 독일차가 글로벌 프리미엄 브랜드 반열에 오를 수 있었던 이유도 이러한 이노베이션 역량에 있다. 

<독일차 왜 강한가>는 글로벌 프리미엄 자동차로 자리 잡은 독일의 대표적인 5개 브랜드의 탄생 배경과 그들이 거친 역경 그리고 이를 극복해낸 혁신 사례를 추적했다. 독자들은 오늘날 명품 중의 명품이 된 독일차 브랜드들의 역사와 제품 철학, 그리고 이 철학이 어떤 방식으로 기술 개발에 반영돼 왔는지 확인할 수 있을 것이다. 

목차

제 1장 독일 자동차, 왜 강한가?
01. 한국 자동차 시장 장벽이 무너지다
02. 독일차 브랜드별 대표 모델
03. 경쟁력의 원천, 이노베이션 DNA
 
제 2장 BMW
01. 항공기 엔진과 모터사이클의 DNA
02. 여피족의 상징이 된 3시리즈
03. 세단에 스포츠카 성능을 넣다, M시리즈
04. 미니(MINI)로 소형차 혁명을 이루다
05. 자동차의 장르를 파괴하다 : X 시리즈, GT
06. 연비 혁명을 주도하다, 520d/528i
 
제 3장 벤츠
01. 최초에서 최고를 지향하다
02. 안전 기술의 대명사
03. 디젤 승용차의 시대를 열다 : 260D에서 CDI, 블루텍
04. 레이싱카를 도로로 불러들이다, SL 클래스
05. 대형 럭셔리 세단의 표준, S클래스
06. 소형차에도 프리미엄의 자존심을 살리다, A 클래스 AMG
07. 세단과 쿠페의 융합, CLS 클래스
 
제 4장 아우디
01. 4개 링의 탄생
02. 호르히의 레이싱 DNA를 계승하다
03. 아우디 100, 프리미엄 브랜드로 도약
04. 아우디 사륜구동의 대명사, 콰트로 탄생
05. 경량화 혁신, ASF
06. 디자인 혁명, TT
 
제 5장 폭스바겐
01. 국민차에서 세계인의 차로, 비틀의 성공신화
02. Das Auto, 기본에 충실하되 혁신으로 기본을 넘다
03. 대중을 위한 혁신의 역사, Golf
04. 리터카 혁명
 
제 6장 포르쉐
01. 911의 탄생
02. 도요타 생산방식의 적용, 복스터
03. 고성능 SUV에 도전하다, 카이엔
04. 럭셔리 세단의 새로운 정의, 파나메라
05. 하이브리드 스포츠카, 918 스파이더
 
제 7장 독일 자동차 브랜드의 이노베이션 DNA
01. 역동성 - 극한의 운동 성능에 도전한다
02. 파괴성 - 상식을 파괴하고 새로운 장르를 창출한다
03. 디자인 - 전통과 현대의 조화